4·10 총선에 출마한 이원모 국민의힘 경기 용인갑 후보는 28일 시민과 당원 등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고 "처인과 용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능력 있고 힘 있는 이원모 후보를 꼭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4·10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후 6시 경기 용인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찬조연설을 맡은 신은경 전 KBS 아나운서, 용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였던 김범수·김대남·윤재복·김희철 선대위원장, 전·현직 용인시·경기도의원을 비롯한 지지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처인구민 한 분이라도 더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한 분 한 분이 이원모라는 생각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을 만나 이원모의 능력과 처인구에 대한 진심을 잘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처인 발전에 필요하다면 정부, 용인시, 관계기관을 가리지 않고 발 빠르게 뛰어다니겠다"면서 "제가 가진 모든 힘과 네트워크를 발휘해서 처인구의 교통, 주거환경, 교육, 복지, 기반시설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경강선 연장선 신설로 여는 처인 전철 시대 ▲반도체 국가산단 조기 착공 ▲부족한 학교 신설·교육환경 개선 ▲체육공원 등 여가·편의 시설 확충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처인구민 모두를 위한 복지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공약은 누구나 말할 수 있지만, 실천은 누구나 할 수 없다. 저는 대통령과 장관들에게 '예산폭탄 내려주십시오'하고 통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신 전 아나운서는 "제가 아는 이 후보는 절대 무책임하고 허황된 약속을 남발하는 분이 아니다"라며 "대통령, 장관들, 용인시장의 지원을 모두 끌어낼 수 있는 이 후보를 국회로 보내, 처인구에 예산 폭탄을 터트리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용인 우체국을 방문했다. 해당 일정은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비상 근무 체계인 우체국에 방문해 택배사원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예산 폭탄 박스'를 배송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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