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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국내 최초 12시간 수면 콘서트 '베스트드림콘서트' 세빛섬서 개최

국내 최초 수면 콘서트 '베스트드림콘서트'가 개최된다. 잠 부족에 시달리는 불면러들을 위한 '베스트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다.

 

'베스트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수면 콘서트로, 총 12시간의 러닝타임동안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해 느린 템포의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잔잔한 분위기 속 관객들은 음악을 즐기거나, 마음껏 수면을 취하며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국내 유일 수상 콘서트장에서 열리는 '수면 위 수면 콘서트'인 만큼 한강의 낭만적인 풍경과 어우러진 이색 공연을 기대케 한다.

 

공연 주관사 노미놈 관계자는 "'베스트드림콘서트'는 세상에서 가장 졸린 '꿀잠 콘서트'로서 잠 부족에 시달리는 이들을 초대하고자 한다. 졸음이 밀려오는 진정한 수면 음악의 정수를 감상하시길 바란다. 공연날 잘 주무시지 못했다면 전액 환불도 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스트드림콘서트'티켓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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