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홈페이지·모바일·다이렉트)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은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 등을 금융보안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정보보호관리체계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만큼 매년 사후심사와 갱신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정보보호강화는 금융기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견고해진 농협생명의 보안수준을 바탕으로 고객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채용 연계 해커톤을 성료했다.
◆ 두 자릿수 IT 인력 채용 예정
메트라이프생명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채용과 연계한 해커톤 대회 'Hack4Job(핵포잡)'을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패스트캠퍼스 주관 하에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해커톤 대회에는 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인재 100여명을 선발해 대회에 참가했고 이 중 두 자릿수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보안트랙과 개발트랙으로 나눠 미션을 수행했다. 보안트랙에서는 정보보안, 보안관제, 취약점 관리 분야의 인재 선발에 나섰다. 개발트랙 참가자들은 10개 팀으로 이뤄 선택한 도전 과제를 시간 내에 해결했다. 우수한 문제 해결 능력, 팀워크, 코딩,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활용 능력 등을 발휘한 인재를 선발했다.
박흥철 메트라이프생명 최고정보책임자(CIO) 전무는 "메트라이프생명은 '핵포잡'을 통해 재능 있는 보안 및 개발 분야 인력 확보에 나선다. 해커톤을 통해 만난 인재들의 기술, 열정 등에 매우 놀랐다"며 "우수한 IT 인력을 영입하여 보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베트남 ICT 분야 영재 발굴에 나섰다.
◆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대회'
한화생명은 지난 30일 베트남 미래 인재 발굴과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다낭 국립대 산하 한-베 ICT대학교에서 '정보올림피아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대회는 정보학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정부 주도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부터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화생명이 후원하게 됐다.
베트남 전국 47개 도시 내 특성화, 일반고, 중학생 약 3000여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지난 3월 한 달간 치열한 승부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베트남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0~31일 양일간 'ICT 진로탐색 캠퍼스 투어'도 개최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베트남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라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베트남 금융· ICT 분야의 인재 발굴과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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