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2월 설 대목에 온라인쇼핑도 호황...농축수산 48%↑·여행 21%↑

/뉴시스, 통계청

 

 

올해 2월 농축수산물 부문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50% 가까이 늘어났다. 설 명절 맞이 대규모 할인행사 등의 영향이다. 또 여행·교통이 20% 넘게 증가하는 등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동월에 비해 크게 늘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4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11.0%(1조8856억 원) 증가한 18조97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품군별로, 특히 농축수산물 증가폭이 48.9%(3572억 원)로 가장 컸다. 이는 2021년 1월(63.8%) 이후 37개월 만에 최대 폭이다.

 

설 연휴 해외여행이 늘면서 여행 및 교통서비스도 21.6%(3801억 원) 증가했다. 2월 기준 여행 및 교통서비스 2조1369억 원이었다. 총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가장 높은 비중(13.6%)를 차지하는 음·식료품 거래액도 전년동월대비 20.9%(4451억 원) 늘어난 2조5787억 원에 달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2월은 다른 달에 비해 날짜 수가 적어 거래 규모 자체는 다른 달에 비해서 조금 적은 편"이라면서도 "전년동기 대비로 보면 명절과 연관이 있는 상품군들이 전년대비 증가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통신기기는 21.7%(1536억 원) 줄었고, 화장품 거래액도 11.7%(1275억 원) 감소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3.6%)이 가장 컸고, 이어 여행 및 교통서비스(11.3%), 음식서비스(10.9%)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율은 12.1%(1조5303억 원) 늘어난 14조2039억 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쇼핑은 상품군 중에서 통신기기(-18.5%) 등에서 줄었다. 이에 반해 음·식료품(24.6%), 여행 및 교통서비스(23.5%), 농축수산물(52.7%) 등은 늘어났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4.3%)가 가장 높았다. 음·식료품(14.0%), 여행 및 교통서비스(10.2%)가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8.4%)가 가장 높았고, 애완용품(82.5%), 아동 유아용품(82.1%)이 뒤를 이었다. 취급상품 범위별로 보면 종합몰의 거래액은 10.8% 증가한 11조8776억 원, 전문몰은 11.3% 증가한 7조990억 원으로 집계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