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70% 이상 급감했다. 전기차 성장세 둔화와 배터리 가격 하락이 실적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75.2% 감소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3.4%, 영업이익은 53.5% 하락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은 1889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3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5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자세한 실적과 향후 사업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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