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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자 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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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억을 넘는 사람이 있다. 소득이 적다고 할 수 없는데 항상 돈이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냥 하는 소리겠지 생각했는데 이래저래 얘기를 들어보니 정말 돈에 시달리고 모아 놓은 돈도 없었다. 억대 연봉 그것의 절반인 사람도 있는데 그 사람은 매달 저축하면서 산다. 이런 차이는 어디서 생기는 걸까. 필자가 알고 있는 자산가에게 물어보니 하나의 답이 나왔다. 돈 쓰는 습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자산가들의 돈 관리 습관을 보면 돈이 적은 사람보다 더 쫀쫀한 면이 있다. 적은 돈이라고 허투루 쓰지 않으며 푼돈이 모여서 큰돈이 된다는 철학을 생활 속에서 몸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허황으로 소비하지 않는 것도 빠지지 않는 방법이다. 돈이 없는 사람들이 푼돈 아껴서 부자가 언제 되느냐고 말한다. 어떤 지인은 퇴근할 때는 피곤하다면서 꼭 택시를 탄다. 기본요금보다 조금 더 나오는 택시비 정도는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다. 동영상을 보느라고 무제한 통신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도 여럿 있다. 날마다 커피 서너 잔을 마시고 배달 음식을 수시로 시켜 먹는다. 살면서 어쩔 수 없는 지출처럼 보인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편하게 생활하려고 그리고 움직이기 귀찮아서 돈을 쓰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돈을 모으고 싶다면 소비 습관을 점검해봐야 한다. 필자의 전직 금융인 시절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쓸 만큼 다 쓰면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 은행을 원망한다. 쓰고 남는 돈을 저축하는 게 아니라 저축하고 남은 돈을 쓰는 게 좋은 소비 습관 아니겠는가. 버는 돈이 많지 않아도 필요한 소비를 하면 은행에 돈이 모이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필자가 하는 얘기는 인색해지라는 얘기가 아니다. 돈 쓰는 습관을 잘 계획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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