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포춘(Fortune)과 GPTW(Great Place to Work)가 매년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미국 100대 기업' 3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8년 연속 선정과 함께 최고 순위를 갱신했다.
포춘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직원들은 일과 삶의 균형, 조직의 비전, 공감형 직장을 점점 더 우선시하고 있다"며 "광범위한 테크 업계에서 수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와중에도 NVIDIA는 거의 15년 동안 해고 없이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직원들의 프로젝트를 통한 신속하고 협력적인 문제해결을 장려하는 수평적 구조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알렸다.
포춘은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GPTW와 함께 미국 내 130만 명 이상의 직원들이 참여한 상세 직원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NVIDIA 직원 97%가 자신이 근무하는 곳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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