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B(쌍용씨앤비)가 봄철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쌍용C&B는 화재 예방과 위기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 조치원 생산본부에서 현장근로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공장 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119에 화재 신고 후 초기대응과 대피, 구조, 자위소방대의 임무 투입 훈련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 종료 후 근로자들은 교육장에 모여 강평을 통해 훈련 과정을 평가하고 추후 개선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쌍용C&B는 오는 15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소방훈련을 실시해 전 근로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화재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쌍용C&B 관계자는 "만일의 화재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기마다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C&B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화장지류(코디), 물티슈(코디, 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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