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지난 15일부터 당일 배송 서비스(네이버도착보장 당일배송)와 일요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오늘도착을 보장하며, 생필품을 중심으로 상품군을 꾸렸다. 당일배송이 가능한 상품은 물류 데이터 및 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이 연동된 '네이버도착보장' 상품으로, 전체 도착보장 상품의 50%에 해당된다. 내년부터 적극적으로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도착보장의 당일배송은 구매자들이 우선적으로 빠르게 배송을 받고자 하는 니즈가 높은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일상 소비재), 패션 등의 카테고리부터 시작한다. 부피가 큰 화장지, 금방 부족해지는 기저귀나 분유, 오늘 저녁 요리에 필요한 조미료와 소스 등을 이른 오전이나 출근길에 주문해도 당일배송 받을 수 있다. 구매자는 당일배송이 예고된 상품을 제 때 전달받지 못한다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지급받는다.
또한 네이버도착보장 상품 중 일부를 대상으로 토요일에 주문해도 일요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일요배송도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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