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21일 해양수산시설 630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공공기관·국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4월22일~6월21일) 기간에 실시되며, 항만·어항시설을 비롯해 여객터미널, 여객선 등이 점검대상이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공무원 외에 일반 국민과 민간전문가들도 참여해 점검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드론 및 특수카메라 등 첨단장비도 적극 활용해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장소까지 사각지대 없이 꼼꼼히 점검한다.
이 밖에 해양박물관, 국제여객선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국민 참여형 비상대피 훈련, 선박 안전설비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해 국민의 안전의식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정부 주도의 일상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위험요소들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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