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100명의 MZ세대 직원들이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환경부는 "이 토론회가 환경부 젊은 직원의 눈으로 현재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모습을 탐색하고 바람직한 조직의 미래상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환경부와 소속기관 100명의 '혁신 어벤져스'가 한데 모인 첫 번째 행사"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직원 100명을 12개 분임으로 나누어 분임별 조력자와 함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에 대해 현재의 모습과 바람직한 미래상을 탐구하고,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한 혁신기획서를 작성했다. 이 혁신기획서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더 나은 환경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 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이들 젊은 직원들은 오늘 토론회 외에도 신규 임용직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타 부처 및 민간기업의 우수 조직문화 벤치마킹 탐방, 혁신공모함 운영 등의 활동 등도 추진 검토 중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더 나은 환경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접근으로 기존 관행들을 개선하고 혁신해야 하며, 시대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토론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조직변화를 위해 즉각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혁신 어벤져스는 물론 다양한 세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도 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