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0일 고유 식문화유산 막걸리의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했다. 또 수출 확대 등을 위해 힘을 한데 모을 것을 전통주 업계에 요청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막을 올린 '제3회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 축사를 통해 "막걸리가 K-푸드의 대표 수출 품목이 돼 전 세계인이 막걸리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막걸리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가 성공하도록 모두 함께하자"라며 민·관의 긴밀한 협조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또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전통주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막걸리 엑스포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앞서 9일 김 사장은 전남 장성 소재 유기농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참든건강과학을 찾아 유기농 야채수 및 건강과채음료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유기가공식품 판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전북 부안의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와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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