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는 뮤코다당증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응원하는 자리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질환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환자들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고양시키고자 마련했다. 퀴즈 및 장기자랑, 포토존, 레크레이션 등 환우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질환에 대한 특징과 최신 의학 정보 및 생활 속 건강 관리법 등을 전달하기 위한 '삼성서울병원 MPS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김정석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뮤코다당증 환우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을 어느덧 9년째 지원하고 매년 이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에 생명보험재단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