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기면사무소(면장 안옥선)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 농가의 부담을 덜어내고자, 5월 14일(화) 2차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2차 농촌일손돕기에는 영양군청 직원(종합민원과, 건설안전과) 12명이 참여하여, 고령으로 인해 영농이 어려운 청기면 사리의 이모씨(83세, 여) 농가를 찾아, 지주대 설치 작업을 완료하였다.
지난 1차 농촌일손돕기 때와 동일하게 직원들의 적극적인 보조에 힘입어 인력부족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현재 농가가 겪고 있는 실태에 대해, 봄철 농촌일손돕기의 의미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청기면 사리 이모씨 농가는 '영양군청 직원 여러분들 덕에 작업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지원이 없었다면 혼자선 작업하기에 매우 힘들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옥선 청기면장은 '공공기관 또는 각 유관단체와의 농촌일손돕기 협력을 통하여 그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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