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회사의 지속 성장과 미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 '전문가(Expert)' 제도를 통해 22인을 선정해 운영한다. 이는 임직원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전문가 제도를 처음 도입해 14명을 전문가로 선발한 데 이어, 올해도 8명을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LG이노텍의 연구개발(R&D), 기술직 위주의 전문가 직급 체계는 ▲책임 ▲연구·전문위원 ▲수석 연구·전문위원 등 3단계였는데, 지난해부터 '책임' 이후 '전문가(Expert)' 단계를 추가했다. '전문가' 직급은 경영자 트랙과 비교하면 실·팀장급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임원이나 사업가 등 조직의 리더가 되기보다,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는 임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직급 체계를 세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책임에서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되기까지 소요기간이 길고, 선발 규모도 작다는 한계점도 보완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사업부(문)별 추천을 통해 후보를 선정한다. 팀장 등 조직 책임자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 추천이 가능하다. 대상도 연구개발(R&D), 기술직 위주에서 일반사무 직무로 대폭 확대했다. 영업·마케팅, 상품기획, 품질, 재경, 법무 등 일반 사무직도 전문가 트랙으로 성장할 수 있다.
전문가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식 인증패와 함께 매월 전문가 자격수당을 지급한다. 전문적인 커리어 코칭과 연구·전문위원 후보 자격이 생긴다.
김흥식 CHO(부사장)은 "구성원들의 '성장 열망'을 자극하고 명확한 커리어 목표를 세우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임직원의 맞춤형 커리어 개발을 위해 마련한 '커리어 비전' 교육을 운영 중이다. 올해 교육 대상을 조직 책임자에서 선임, 책임 직급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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