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일 전북 익산에서 ㈜하림과 'K-푸드 수출 확대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K-푸드 수출 확대로 농수축산식품 산업 발전 협력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국내외 계열사와 협력사를 활용한 ESG 가치와 환경 경영의 글로벌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전 세계에 우리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하림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K-푸드 수출 확대는 물론, 기후 위기로부터 인류와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aT는 또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보고서를 인용했다.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내용이다.
지난 2021년 aT는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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