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암사역이 종점인 기존 지하철 8호선을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에 대한 영업시운전을 이달 25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은 1996년 11월(모란~잠실, 13.1㎞, 14개 정거장)과 1999년 7월(잠실~암사, 4.6㎞, 4개 정거장)에 단계별 개통했다. 이번에 연장선(암사~별내, 12.9㎞, 6개 정거장)이 추가로 개통되면 전체 30.6㎞ 구간에 24개 정거장이 운영된다.
오는 8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하면 잠실역과 별내역 사이를 27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 2·3·5·9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환승이 가능해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신도시(다산, 별내 등)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시는 연장 운행을 위해 전동차 9편성(편성당 6칸)을 추가로 투입한다. 전동차는 출퇴근 시 4.5분, 평상시 8.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