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이달 27일부터 치과 진료가 필요한 장애인 환자에게 왕복 차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환자와의 동행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본 시범 사업은 병원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성동구 마장로 207) 인근 자치구인 성동구와 중구에 소재한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거나 시설 이용자 중 타인의 도움 없이 도보 이동이 가능(접이식 휠체어 사용 포함)한 장애인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서는 구강검진, 예방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한 뒤에 후속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왕복 차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는 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금전적 부담을 덜어 장애인들이 제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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