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민의 출근길을 도와온 서울동행버스가 퇴근 시간에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내달 10일부터 퇴근길에 서울동행버스를 확대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동행버스는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퇴근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주민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버스로, 서울 지역을 넘어 수도권까지 연계돼 운영된다. 작년 8월 2개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10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운행 시간은 노선별로 일부 차이가 있으나 직장인 퇴근 시간에 맞춰 오후 6시20분~7시에 주로 운영된다. 서울 내 주요 업무지구에서 수도권 주택지구나 교통 환승 거점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이동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10개 전 노선 현금 없는 버스로 운행되며, 일반 교통카드 이용 시 서울01·03·06번은 광역버스(빨간버스) 요금이, 서울02·04·05·07·08·09·10번은 간선버스(파란버스) 요금인 1500원이 적용된다. 간선버스로 운행되는 7개 노선 버스에선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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