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혼자 사는 청년들이 또래 친구를 사귀고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들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 둘레길 트레킹, 한강공원에서의 와인클래스, 지역명소 도보 투어, 건강한 밥상 등 4개 프로그램에 1089명이 신청해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22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서울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과 한강에서 4종류의 와인과 어울리는 책 4권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서촌·정동 등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를 해설사와 함께 산책하는 프로그램과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울 1인가구포털(https://1in.seoul.go.kr)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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