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해 발생한 시민 피해 보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차량·주택 파손에 대한 원상복구 비용과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피해를 입은 시민은 서울시 민방위담당관(02-2133-4509)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상 신청시 피해 확인을 위한 현장 사진, 수리 비용 증빙 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고 접수 후 수리비 적정성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보상할 예정이다.
지난 9일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서울에 접수된 4차 오물풍선 관련 신고는 총 105건이다. 신고 건 중에서 시민 피해 사례는 테라스 천장 유리 파손을 포함 6건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류대창 서울시 민방위담당관은 "앞으로도 추가적인 오물풍선 살포 등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빠르게 보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