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 가능한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중·낮 시간대에 시간 단위로(1일 최대 4시간, 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취학 전 모든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이하)의 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7개소는 ▲동북권 2개소(성북 숲속반디어린이집, 도봉 세인어린이집) ▲서북권 1개소(은평 은화어린이집) ▲서남권 2개소(금천 동화나라어린이집, 관악 당곡1어린이집) ▲동남권 2개소(송파 리틀짐어린이집, 강동 지혜로운어린이집)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이며, 이용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이용 희망자는 '서울시보육포털'(https://iseoul.seoul.go.kr)에 접속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당일 이용 시에는 전화로 12시까지 가능하다. 시는 권역별 7개 어린이집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내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