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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광진구,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 구성·운영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정원을 감상하고 있다./ 서울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한창인 뚝섬한강공원이 주민의 손을 통해 '뚝섬시민대정원'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광진구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 유지관리를 위한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 구성을 앞두고, 이달 13일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광진구 지역주민과 시민들은 기초 교육을 받은 뒤 조를 나눠 물 주기 등의 정원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시는 활발한 시민 참여 속 공공정원의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미래한강본부, 광진구 3개 기관으로 이뤄진 협의체 구성을 추진 중이다. 시와 광진구는 협의체와 함께 정원관리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 정원관리 활동 모습./ 서울시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는 뚝섬한강공원을 중심으로 계절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꽃과 식물을 주기적으로 식재하고 각 계절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여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임무를 맡는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 기간에는 '공유정원관리교육'이 진행된다. 일반 시민을 상대로 하는 기본 이론·실습 교육과 '서울시민정원사' 대상의 심화 관리 교육으로 나눠 이뤄질 예정이다.

 

시민들은 정원과 식물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정원을 만들어 관리하고 보완하는 방법까지, 정원과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교양 강의 총 10회를 들을 수 있다.

 

정원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시민정원사 대상 교육은 정원과 식물에 대한 심화 강의 및 실습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막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정원도시 서울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정원을 늘려나갈 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정원을 가꾸고 즐기는 것"이라며 "일상 깊숙이 정원 문화가 스며들어 천만 시민 모두가 가드너가 되는 그날까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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