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17일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CORE 100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인베스트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서울시 신성장산업 분야의 국내외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기업을 40개 안팎 규모로 모집할 예정이다.
CORE 100 기업은 전문가의 심층 평가를 거쳐 시장성, 투자유치 우수성, 글로벌 자본유치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시는 CORE 100 기업에 ▲투자유치를 위한 필수 정보를 담은 회사 소개 자료 제작 ▲투자자-기업 네트워킹 ▲해외 투자유치 전문가·글로벌 기업의 전략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CORE 100은 서울시가 글로벌 투자자에게 자신 있게 소개하는 투자 유망기업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자본을 유치, 서울의 산업 생태계가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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