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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의료체계' 가동...'문 여는 병원' 정보 공개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총궐기대회 발표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의료체계'를 강화하고, 18일부터 '문 여는 병·의원'을 매일 확인해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시는 시립병원의 평일 연장진료와 4개 병원의 응급실 24시간 운영을 차질없이 시행키로 했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총 4개 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해 중증, 응급의료 수용에 대응할 방침이다.

 

개원의 등 집단휴진 전후 불요불급한 휴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평일 오후 8시까지 연장진료도 계속 제공해 퇴근 시간 이후 의료 수요를 분담토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자치구 보건소도 연장진료에 나선다.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비대면 진료도 실시한다. 현재 25개구 보건소에서 월~금 밤 8시까지 연장진료를 시행 중이다. 시는 보건소, 보건지소가 비대면 진료에 적극 참여토록 해 집단휴진에 따른 의료공백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달 18일부터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을 위해 시는 매일 의료기관의 휴진 여부와 진료시간을 확인해 '문 여는 병·의원 누리집(https://www.e-gen.or.kr/)'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야간 시간대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휴일 진료 가능 병·의원'(92곳) 정보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야간 휴일 의료기관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과 '응급의료포털(https://www.e-gen.or.kr/)', 모바일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확인하거나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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