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서울 캠코양재타워에서 자회사인 캠코선박운용, 캠코시설관리, 캠코CS와 '자회사 자체감사 기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회사인 캠코와 3개 자회사 간 상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캠코의 감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회사의 감사 전문성과 내부통제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향후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채널 확대 ▲합동 워크숍 및 컨설팅 개최 ▲감사 우수사례 공유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 지원 등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캠코는 이번 협약이 캠코선박운용의 '선박금융 시장 활성화', 캠코시설관리의 '공공시설 관리분야 선도', 캠코CS의 '고객만족 제공 초일류 업무지원' 등 자회사의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캠코와 3개 자회사의 감사 시스템을 상호 보완·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사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공유해 자회사의 감사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