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기간의 절정인 7월 말 호텔에서 온 가족이 여유롭게 그림을 즐길 수 있는 호캉스와 미술을 결합한 예술의 장이 열린다.
25일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2024 원주 인터불고 아트페어(WiaF)'가 오는 7월 25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다. 2000여 평의 호텔 내 대형 컨벤션 홀과 로비에 아트 월을 세워 정식 아트페어를 선보이는 것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원주 인터불고 아트페어'는 미술 작가와 애호가가 직접 소통하는, 갤러리와는 차별화한 '그림 장터'다. 이에 따라 예술가와 수집가를 연결하는 교감의 가교를 표방해 작가 개개인별 부스가 꾸며진다.
올해는 100여 부스에 총 1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이는 강원 지역 최대 규모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을 엄선해 초대하는 형태로 프랑스, 독일, 인도, 베트남 등 다양한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돈이 되는 미술에 관심 있는 투자가를 위한 '아트포럼', 초·중·고 자녀를 위한 '아트스쿨', 어떻게 그림이 탄생하는지 그 출발과 끝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미술극장', 이중섭 미공개 작품을 소개하는 '이중섭특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7월 27일에는 전 K옥션 출신으로 현 갤러리 STAN 수석 큐레이터인 김도형 강사가 진행하는 '돈이 되는 미술, 콜렉팅에 대하여'와 아티스트 전시 기획사 제이플러스의 장자윤 대표이사가 제공하는 강의로 '미술품의 경제적 가치와 안목, 현명한 아트테크를 위하여'를 들을 수 있다.
아울러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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