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시는 25개 전 자치구에 '폐지수집 어르신 일자리 전환 전담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는 어르신들에게 폐지수집이 아닌 좀 더 안전하고 장기적인 일을 연계해주는 기관이다. 전담기관을 통해 시는 일자리 발굴부터 저강도 일자리 연계, 후속 조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폐지수집을 계속하길 원하는 어르신들에겐 공공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급여 방식으로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폐지수집 일자리 사업단'은 직접 모은 폐지를 자치구가 지정한 공동판매처에 갖다주면 판매금액에 보조금을 더해 2배 수준(평균 30만원)의 금액을 급여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재보험 가입도 지원해 사고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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