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미래 50년을 위한 5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ABB 산업을 견인할 지역의 혁신적인 13개 기업을 발굴·지원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선정된 유망벤처기업 6개 사, 고성장기업 5개 사, 선도기업 2개 사 등 13개 사의 2022년 대비 2023년 연매출액은 970억 원에서 1088억 원으로 12.2%, 고용은 921명에서 952명으로 3.4%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대구시와 대구TP는 올해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ABB 10개 기업을 모집해 성장단계별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ABB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등 연구개발은 기업당 최대 1억 원, 기업수요 맞춤형 사업화는 기업당 최대 4000~6000만 원을 지원하고,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현지에서 열리는 기업설명회 참가도 지원한다.
대구시에 본사가 있거나 선정 후 3개월 이내 본사 이전 계획이 있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혁신적인 ABB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난해에 처음 시행한 사업임에도 큰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지역의 혁신적인 기업을 발굴해, 세계시장에서 활약하고 ABB 산업을 이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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