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15일부터 시내 1200여개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총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2011년부터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가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캐시백은 7월 15일 결제 건부터 적용된다. 결제금액의 5%가 내달 20일에 환급된다. 할인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6만원이다. 해당 가게는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와 서울pay+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 저렴하게 착한가격업소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셈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배달료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민간 배달앱 6개사(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주문하면 쿠폰을 통해 배달료를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시설 개선비 등으로 100만원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가게는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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