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졸업 전부터 실무경험을 쌓으며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고 취업 경쟁력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 참가자 65명이 오는 8월 첫 출근을 하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예비인턴으로 선발된 청년은 8~11월, 최대 4개월간 서울교통공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을 포함 총 37개 사업장에서 ▲마케팅·홍보·MD ▲IT·개발·데이터 ▲경영·인사·총무 ▲디자인 등 8개 분야에서 직무경험을 하게 된다.
시는 근무 기간 급여(월 약 206만원)와 4대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예비인턴이 조직·직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출근 전까지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직장 내 괴롭힘 방지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재학생 시절, 내가 취업하기 원하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접할 수 있다면 학점·자격증 만큼이나 큰 자산이자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예비인턴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청년의 진로 탐색과 일 경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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