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실패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일명 '업종 닥터'라 불리는 분야별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살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사업주별 맞춤형 지원으로 짧은 시간 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시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온라인 마케팅 등 특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재기에 꼭 필요한 저금리 자금 지원도 펼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신용 보증을 지원하고 서울시가 대출금리 중 2.5%포인트를 최대 5년간 보전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구상이다.
재도전 교육과 컨설팅을 성실히 수행한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 임대료, 제품 개발 등 사업 자금도 최대 200만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실패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가 높은 서울시 소상공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seoulshinbo.co.kr)에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지원 대상은 2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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