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체고 정부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가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을 주재하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체코에 특사 파견을 검토 중이다.
앞서 체코 정부는 지난 17일 한수원을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9년 UAE(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라는 평가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체코 역사상 최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두코바니 5·6호기 건설은 확정됐고, 24조원 규모다. 관련 최종 계약은 내년 3월쯤 체결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테믈린 3·4호기는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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