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사태 속 결제 취소를 중단했던 페이사와 PG사(결제대행사)들이 속속 환불 절차에 돌입했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주요 페이사가 28일 정산 지연 여파로 중단했던 결제 취소를 재개하고 환불을 별도 신청받기 시작했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사용자 중 결제취소 및 환불을 원하는 소비자는 28일 오전 네이버페이 별도 공지 URL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미 카드사를 통한 결제취소 및 환불을 신청한 경우에도 네이버페이에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 및 머니는 즉시 환불, 카드결제는 2~5일 소요된다.
카카오페이도 이날부터 카카오페이 앱과 카카오톡 계정에 티몬·위메프 결제 취소 접수 채널을 열었다. 결제 내역과 주문 건 별 주문내역, 배송상태 등을 제출하면 카카오페이가 접수 된 내역을 확인 후 환불을 안내할 예정이다.
NHN페이코도 정산 지연 사태 관련 전용 이의제기 채널을 열었다. 홈페이지와 앱 내 공지사항으로 안내한 링크를 통해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26일 금융당국은 티몬·위메프와 계약한 10개 PG사를 소집 후 결제 취소 중단이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알렸다.
토스페이먼츠는 29일 오전 8시부터 이의제기 신청 절차를 받기로 했으며 여타 PG사들도 이번 주 중 결제취소 및 이의제기 신청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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