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9월 25~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은 한국·중국·일본·호주 등 9개국의 188개 도시, 53개 비정부기구(NGO)·기관이 가입한 국제 네트워크로, 서울시가 의장 도시를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회원 도시 간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외 보건·건강·환경 관련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공식 누리집(afhc2024-seoul.kr)에서 이달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총회 공식 누리집 또는 사무국 전자우편(sci@afhc2024-seoul.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30일 본선 진출팀 6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여섯 개 팀은 오는 9월 27일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시는 현장 심사를 거쳐 시상 등급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