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소상공인 사업 재기 및 안전한 폐업 지원 사업' 참여 업체 3000곳을 선정해 돕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들에게 전문가 진단, 상황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시는 사전 진단을 실시하고 사업을 지속하기로 한 소상공인에게 매장 연출, 온라인 마케팅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테리어 등 점포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불가피하게 폐업을 결정한 소상공인에게는 폐업 신고, 세무 등 행정 지원 상담을 해준다. 이와 함께 점포 원상 복구비, 임대료, 사업장 양도수수료 등 폐업에 필요한 비용도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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