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농산물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진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경남광역푸드뱅크에서 인구감소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푸드뱅크와 협업을 통해 '어글리푸드(못난이 농산물)'를 구매하고 인구감소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한다. 올해는 기부금 1억원을 마련했다. 지난 5월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이달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충청남도의 인구감소 지역 내 취약계층 28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한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과 경남지역 관내 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못난이 농산물을 직접 포장하고 ▲산청 ▲하동 ▲고성 ▲밀양 등에 배송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협동조합 본연의 정체성인 지역 상생을 위해 인구 감소지역 내 사회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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