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할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을 10일 오후 7시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공원로 68)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열기구처럼 수직 비행하는 가스기구인 서울달은 130m 높이에서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다.
오는 10일 진행되는 서울달 개장식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당일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50명에게 탑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운영은 23일부터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서울 전망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서울달을 드디어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서울달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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