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79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나누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5일 오전 11시 30분 보신각 일대에서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를 주제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이 개최된다.
타종에는 고 김병현 선생의 자녀 김대하 씨를 포함해 광복회 추천 독립유공자 후손과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고 허석 의사의 내손(5대손)인 유도선수 허미미 등이 참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광복 79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데이비드 이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해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은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는 광복절 전야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이 진행된다. '서도밴드', '유희스카', '악단광칠', '송가인' 등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이달 13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포털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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