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 톡학생증 혜택 강화를 위해 스타벅스와 손잡았다.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학생 신분 증명 서비스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발급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현재는 국내 400여 개 대학의 신분 증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스타벅스 운영사 SCK컴퍼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연내 톡학생증 이용 대학·대학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용 리워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김귀연 플랫폼서비스 성과리더는 "카카오 톡학생증을 발급받은 대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스타벅스와 손잡았다"며 "앞으로도 톡디지털카드 서비스 확대와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 강화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