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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가우스랩스, AI 기반 가상 계측 설루션 '파놉테스 VM 2.0' 출시

SK하이닉스가 투자한 산업용 AI 기업 가우스랩스가 가상 계측 솔루션 '파놉테스(Panoptes) VM'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우스랩스

SK하이닉스가 투자한 산업용 인공지능(AI) 기업 가우스랩스가 AI 기반 가상 계측 설루션 '파놉테스(Panoptes) VM'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놉테스 VM은 장비에 설치된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 공정 결과를 예측하는 가상 계측 AI 설루션이다. 물리적인 전수 계측 없이도 모든 제품의 공정 결과값을 예측할 수 있어 시간과 자원을 줄일 수 있다. 계측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반도체 소자의 물리적, 전기적 특성이 생산 공정별로 제대로 충족되었는지 측정하는 작업이다.

 

가우스랩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팬옵스 VM 2.0은 신규 모델링 기능들을 적용해 기존 버전 대비 예측 정확도와 사용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산업용 AI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공정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가우스랩스는 2020년 8월 출범해 'AI 기술을 통한 제조 공정 혁신' 비전 하에 제조 데이터 인텔리전스(MDI)를 위한 AI 설루션 개발에 몰두했다. 이후 2022년 11월 파놉테스 VM 1.0을 출시했다.

 

SK하이닉스는 성능이 개선된 이번 설루션을 식각(반도체 회로 패턴을 만드는 것) 공정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우스랩스는 '멀티 스텝 모델링' 기능을 이번 설루션에 추가해 가상 계측의 정확도를 높였다.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는 "지난 4년간의 노력이 가장 정밀한 제조 산업이라 불리는 반도체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내고 있는 만큼 여기서 얻은 산업용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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