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수자원공사, 녹조 제거 위해 가용자원 총동원

윤석대 사장, 대청댐 현장 점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이 13일 충청북도 옥천군 석호리에 위치한 대청호 부유물 처리 작업장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청댐 녹조 확산 대응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기 했다.

 

13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대청댐 현장을 찾아 댐 운영과 부유물 처리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녹조 확산에 대응해 기존 홍수 방어 중심에서 수질 안전까지 고려한 댐 운영을 당부했다. 그는 대청댐에 유입된 초목류와 생활 쓰레기 등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녹조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부유물의 신속한 제거를 강조했다.

 

올해 대청댐에는 전년 대비 많은 강우로 상류 지역 본류와 지천에 2만㎥가량의 부유물이 유입됐다. 이는 전년보다 3000㎥가량 많은 양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1일과 5일 여름철 녹조 확산 대응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장마 이후 물 환경 개선에 방점을 찍고 이수 역량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부유물 차단막이 위치한 충북 옥천군 석호리와 추소리 지역을 중심으로 수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자원공사는 대형 수상 녹조 복합제거선 투입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소형녹조 감시장치를 통한 모니터링 강화, 맛·냄새 원인 물질 제거를 통한 정수 처리 강화 등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물 환경 개선 방안을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윤석대 사장은 "탄력적이고 최적화된 댐 운영으로 물관리의 안정성을 높이고, 필요한 자원은 총동원해 홍수와 녹조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