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19~22일 을지연습...北 드론·오물풍선 위협 대응 훈련

2023년 을지연습 민방위 훈련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이달 19~22일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드론 위협과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 상황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를 포함 170여개 기관, 14만여명이 참가한다.

 

오는 19일 유관기관 합동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연습에 돌입한다. 이들 기관은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 현안 과제 토의, 도상 연습, 민·관·군·경 합동테러 대응 등에 나선다.

 

둘째 날인 20일 오후 2시에는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시행한다. 민·관·군·경 유관기관 합동 상황 조치 연습을 통해 드론 테러와 특작부대 침투에 대비한 피해 최소화 방안을 찾는다.

 

이어 22일 오후 2시에는 서울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진행된다. 공습경보 발령시 모든 시민은 가까운 지하시설과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서울 시내 일부 구간에선 5분간 차량이 통제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경찰차, 군 작전차량, 응급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도로 오른쪽에 정차해야 한다.

 

대피소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날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 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고, 오후 2시 20분 경보 해제 후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류대창 서울시 민방위담당관은 "올해 서울시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 통합 상황 조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모든 공무원이 동참해 전시를 가정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