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에 66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보험영업이익은 8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 주력 포트폴리오인 장기보험 손익은 840억원으로 37.9% 늘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459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말 1조8618억원 대비 5980억원 증가해 32.1% 성장했다.
신계약 CSM은 2532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이 201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성과를 낸 영향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내재가치 중심 경영의 결과 본업인 보험업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장기보험 등에서 높은 질적 수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영업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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