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가 압류한 아파트, 주택 등의 부동산이 매물로 나온다.
캠코는 3027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654건에 관한 공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공고 ▲캠코 압류재산 항목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매를 통해 부동산 1555건, 동산 99건을 매각한다. 이 중 임야 등 토지가 994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총 327건이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라는 조언이다.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각 차수별 1주일 간격으로 입찰을 진행한다.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의 10%를 차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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