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사옥 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 입주한 11개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입주기업은 각종 지원 과제 선정, 사업 수주 및 KT와의 사업협력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페보'는 KT 디바이스 본부와 함께 스마트 목줄을 통해 수집되는 반려동물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AI 검색 전문기업 '에이아이오투오'는 신간 도서에 메타 데이터 구축과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맞춤형 카드뉴스 콘텐츠 제작 협력을 밀리의 서재와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김상현 페보 대표는 "KT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KT와의 공동사업을 가속화했다"며 "올해 12월 성과 공유회에서 반드시 실질적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사업협력 본격화와 함께 벤처·스타트업과 함께 새 시대의 물결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의미를 담아 기존 오픈 이노베이션 브랜드를 'KT FutureWave(KT 퓨처웨이브)'로 새롭게 단장하고 센터 입주기업과의 협력 및 육성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벤처·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회사는 입주기업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전문 엑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와 함께 1:1 멘토링 프로그램과 외부 투자유치를 위한 IR 데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철기 KT 구매실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상무)은 "벤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나아가 KT도 벤처 스타트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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