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대화형 AI 에이전트 클로바X(CLOVA X)가 27일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시각 정보 처리 능력을 새롭게 추가한다. 앞서 지난 20일 네이버는 '클로바' 공식 사이트의 기술 블로그를 통해서 생성형 AI 기반의 음성 합성 기술도 공개했다.
이번 클로바X의 이미지 이해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클로바X 대화창에 업로드한 이미지에서 추출된 정보와 입력한 질의를 바탕으로 AI와 대화할 수 있게 됐다. 클로바X는 사진 속 현상을 묘사하거나 상황을 추론하는 등 다양한 지시를 수행할 수 있다.
지난 20일 공개한 하이퍼클로바X 기반 음성 AI 기술은 기존의 음성 인식, 음성 합성 기술보다 한층 발전한 모델이다. LLM의 특징인 뛰어난 문맥 이해 및 지시문 해석 능력을 활용해 언어 구조 및 발음 정확도 개선은 물론 감정 표현까지 더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AI 음성 기록 '클로바노트', AI 안부전화 '클로바 케어콜', AI 음성 합성 '클로바더빙' 등 다양한 음성 AI 서비스로 기술 경쟁력을 증명한 바 있는 네이버는 음성 멀티모달 LLM 기술로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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