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하반기 2만3000호를 포함해 내년까지 서울에 아파트 총 7만2000호가 신규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이날 제시한 금년 하반기 입주 물량은 2만2923호로, 지난 3월 예상치(3만7897호)보다 다소 줄었다. 고금리, 공사비 상승 영향으로 청년안심주택 등 비정비사업이 지연돼 물량이 감소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연말까지 정비사업 1만7128호와 비정비사업 5795호를 포함 총 2만2923호가, 내년에는 4만9461호(정비 3만2673호·비정비 1만6788호)가 공급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내 아파트 입주 전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주 예정 물량 지도 서비스는 모바일웹 서울맵(map.seoul.go.kr/smgis2)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그동안 기관별로 다른 정보로 부동산 시장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상호 검증 작업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입주 전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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