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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 찾은 대전 '0시 축제' 무사고 뒤에…소방관들 '땀방울'

9일간 행사장 전역 소방공무원 등 배치…빈틈없는 안전관리
현장지휘소, 인파 밀집지역 순찰, 방재센터 운영 등 대응체계 빛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대전 0시 축제에 투입돼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올 여름, 대전을 뜨겁게 달구었던 '0시 축제'가 아무런 사고 없이 막을 내린 데는 소방 공무원들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지난 9~17일 열린 대전 0시 축제에는 약 2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지만 큰 안전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25일 대전시와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매일 7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축제 기간에 투입돼 긴급 상황에 대비했다. 또 소방현장지휘소 운영과 안전요원 순찰 근무, 방재센터 상시 모니터링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했다.

 

대원들은 인파가 몰린 중앙로 무대와 대전역 무대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하고, 온열질환 및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아울러, 119 특수대응단은 재난현장 회복지원차량과 구급차량 등을 축제장에 배치·운용했다.

 

김준호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무사고 대전 0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현장에서 모든 대원들이 한 마음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며 "대전소방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소방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원도심에서 열린 0시 축제에는 지난해 방문객의 2배 가까운 200만 명 이상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전시는 0시 축제로 인한 경제적 효과 4033억 원, 직접 효과 1123억 원, 지역 산업에 미친 간접효과 2910억 원 등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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