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6명, 우수작 선정...고용노동부 장관상 받아
고용노동부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청년인턴들을 격려하고 참여 수기 및 정책아이디어 공모전과 정책홍보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청년인턴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청년들이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얻고 국정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인턴 229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주로 지방고용센터에서 근무하고 있고 이달 말 인턴 근무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수기 및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인턴 6명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기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청년인턴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면서 꿈과 취업 모두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이제 해피엔딩을 써보려 합니다'의 염보라 인턴이 수상했다. '기다리던 발견, 고용노동부에서 찾은 내 적성'(김혜진 인턴), '인턴생활! 매일매일 새롭고 반짝이는 순간들이라고~용~'(안세연 인턴), '나의 계절이 되어준 청년인턴에게'(전효주 인턴) 등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사업장의 산업안전 크레딧 지원제도 도입'을 제안한 이지하 인턴과 '사업장의 구인정보에 워라밸 정보 탑재'를 제안한 황상혁 인턴이 수상했다.
이날 실시한 정책홍보 콘텐츠 경진대회에서는 청년인턴들이 소속 지청별로 팀을 구성하고 청년 정책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해 발표했다. 취업준비생의 애환을 담은 이야기, 청년인턴이 직접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뉴스 등 청년들의 참신한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홍보 영상이 발표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고용노동부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홍경의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더 많은 청년이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통해 성장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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